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 pg. 261~287

 

1. 요약 정리

- 데드크로스: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을 위에서 아래로 뚫고 내려가는 것, 골든크로스와 반대쪽으로 대칭되는 패턴

- 개별 종목보다 종합지수에서 발생하는 골든크로스가 더 강력한 상승 우위를 보였고,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의 대칭성을 생각한다면, 개별 종목보다 종합지수의 데드크로스가 더 하락 우위를 보일 것. 

- 데드크로스 기대와 다른점: 이평선이 상향 상태일 때가 하향 상태일 때보다 3주까지 하락우위가 더 큼. 

 

-정배열: 여러 개의 이평선이 기간이 짧은 순으로 위에서부터 배치된 모양.

    e.g. 5-10-20-60-120 정배열: 5일선이 맨 위에 있고, 그 아래 10, 20, 60, 120일 이평선 순으로 위치하는 상황.

- 오랜만에 처음 정배열이 형성되면, 짧게는 3주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 강한 힘을 가질 수 있음. 

- 실험에서 5-10, 10-20, 20-60, 60-120 정배열은, 직전 10일간 정배열이 발생한 적 없는 경우, 대략 3주까지 힘이 가장 강하고, 6주 이후에는 시장 평균 쪽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우위를 반납함. 

- 종합지수가 상향인 상태에서 발생한 개별 종목의 정배열은 예후가 좀 더 좋음. 특히, KOSPI 60일보다 20일 이평선 상향일 때 더 효과있음. 

- 종합지수가 정배열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개별 종목의 정배열이 발생하면 힘이 조금 더 세짐. 

- 개별 종목 정배열보다 지수의 정배열이 더 강함. 

 

- 볼린저밴드는 시중의 상식이 맞지 않은 게 많은데,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고 단순한 형태로는 작동하지 않음. 

- 볼린저밴드 상단을 돌파해도 상승 확률이 시장 평균보다 못할 수 있음. 

- 밴드의 폭이 좁다는 것은 최근의 주가 변동성이 작음을 의미.

- 밴드의 폭이 좁아질수록 상단 돌파의 매력이 강해짐. 20일 볼린저밴드의 경우, 밴드의 폭이 중심 값(20일이동 평균값)의 15% 이내이면 상당한 매력이 있음. 폭 4% 이하인 밴드의 상단 돌파가 일어나면 6개월 후 상승 확률이 54%임. 

- 평균적으로 별 볼 일 없는 20일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가 밴드 폭이 좁아지면 시장 평균 대비 강력한 우위를 보임. 

- 밴드의 폭이 넓은 상태에서 상단 돌파는 예후가 좋지 않음.

- 돌파보다 근접이 더 예후가 좋음. e.g. 20일 볼린저밴드의 상단을 돌파하지는 않지만, 상단에서 3% 미만으로 근접해 있을 때는 오히려 상단 돌파보다 예후가 좋음. 

- 상단 근접은 매도로, 하단 근접은 매수로 대응하라고 하지만, 정규 분포의 틀 속에서 해석한 것이기 때문에 통계적 관점에서 보면 견고하지 않음. 

- 볼린저밴드 전체를 놓고 보면, 상단 근접이 돌파보다 더 예후가 좋고, 밴드의 폭이 좁아지면 근접보다 돌파가 더 예후가 좋음. 

 

 

2. 자신의 의견

<실험> 정배열 예후

- 책의 실험 결과:

   1) 정배열은 결합되는 조건에 따라 짧게는 3주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 강한 힘을 가질 수 있다. 

   2) 지수의 정배열이 개별 종목 정배열보다 더 강하다. (개별 종목 정배열은 에너지가 3주 정도 가는 반면, 종합지수 정배열은 적어도 6주 정도 간다.)

   3) KOSPI 정배열이 발생한 지 20일이 되지 않았다면, 그 힘이 3개월까지 간다. 

- 위 차트는 코스피 종가, 코스피의 5, 10, 20, 60, 120일 이동평균선을 나타낸 차트이다. 빨간색 삼각형은 정배열인 상태를 나타내며, 주황색 화살표는 직전 10일간은 정배열이 발생한 적 없는 정배열 시점을 표시해본 것이다. 

- 위 차트를 만든 이유는 코스피의 정배열 시점의 빈도를 알아보고, 주황색으로 표시된 정배열 시점의 예후를 알아보기 위함이다. 

- 코스피 정배열 빈도: 차트를 보면, 코스피에서 정배열이 꽤 있음. 최근 5년간 적어도 매년 한번씩은 나타났음.

- 코스피 정배열 예후(차트를 보고 대략적으로 판단함!): 

  a) 3주 이상 에너지가 있었던 시점: 주황색 화살표 2, 3, 4, 6, 8, 9, 10 번 시점

  b) 에너지가 없어 보이는 시점: 주황색 화살표 1, 5, 7 번 시점

  따라서, 코스피 직전 10일간 정배열이 발생한 적 없는 정배열 시점은 '에너지가 3주이상 지속될 확률'이 '에너지가 없을 확률'보다 높다. 

 

 

3. 질문사항

- 제 의견에 대한 멘토님의 생각과 평가가 궁금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