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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와 비이성적 마인드 12장, 13장

오이띠 2021. 7. 22. 23: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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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요약정리

[12장. 위험한 사업 - 익숙함을 경계해라]

- 추정 판단과 편향: 사람들이 확률을 평가하는 방식에 추정 판단 성향과 인지 경향이 있음. 그리고 투자 전문가가 일반인보다 확률을 더 정확하게 추정하는 것은 아님. 

- 감정적 추정 판단: 리스크에 대한 인식에 대한 기준이 매우 주관적임. 본능적 직관과 경험적 사고, 감정적 판단 등에 의존해 리스크의 성격과 정도를 파악함.

- 사람들은 너무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놓이면, 리스크를 측정하고 리스크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해짐.

- 다음 위기를 피하는 법: 리스크와 바람직한 투자 결과에 대한 견해는 사람마다 다르므로, 우리 자신이 어떤 리스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, 어떤 조치가 우리의 성격과 투자 성향에 맞는지 잘 살펴보고 파악하는 것이 필요.

- 리스크 관리와 성공하는 투자자: 과거 시장에서 쌓은 경험에 비춰 볼 때 믿을 만한 비슷한 점을 찾아 이용, 너무 긴장하지 않고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로 집중하려고 노력. 언제나 중지 신호가 끼어들 수 있게 함.

- 리스크 통제가 어려운 이유: 투자자들이 시장에 뛰어드는 순간 자신이 얼마나 많은 리스크를 떠안게 되는지 잘 모름.

- 리스크를 관리하는 법은 많기 때문에, 자기 자신에게 맞는 리스크 관리법을 찾아야 함.

 

[13장. 직관의 힘 - 이성보다 더 이성적인 오랜 경험의 지혜]

- 클라인 연구: 반복적인 상황에 마주쳤을 때, 전문가와 신참 사이에 결정적인 차이 있음. 경험 많은 전문가는 현재 상황을 과거에 직면했던 전형적인 상황에 연결시켜 해결책을 빨리 찾을 수 있음. 신참자는 이러한 경험이 부족해 가능한 시나리오를 모두 시도해 보며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음. 따라서, 전문가는 여러 가지 대안들을 서로 비교도 해보지 않고 상대적으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까닭을 제시. 

- 길버트 연구: 인간의 심리에서 무엇인가를 필사적으로 원하는 마음이 오히려 그것을 손에 넣기 어렵게 만듦. 

- 길버트 연구 2: 이미 몸에 익숙해진 자동화된 업무를 실행할 때는 생각하는 것이 무익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업무 수행을 방해함.

- 노련한 투자자들에게 직관이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안토니오 다미지오 연구를 통해 신경학적으로 증명됨. 

- 투자자는 직관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매우 긴요한 역할을 하지만, 신참자는 맹목적으로 직관을 좇으면 안 됨. 

- 직관을 무시하면 성과가 떨어지고, 직관보다 분석을 앞세우는 것은 헛된 시도가 되기도 하고 부작용도 생김

- 직관을 뒷받침하는 데 분석을 이용하라. 

- 투자자에게 직관이란 수년간의 고된 훈련과 절제, 집중, 목표 설정 등을 통해 얻는 선물과 같은 것. 

 

 

2. 새롭게 알게 된 용어/지식/개념

- 철학에서의 '직관': 추론이나 관찰로는 얻을 수 없는 원천적이고 독립적인 지식의 근원, 상호 연결된 전체의 현실을 이해하는 지식의 원천을 알아내는 방법.

-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'직관'이란, 순식간에 감각 기관을 스쳐 지나가는 인상이 아니라 지성을 기반으로 우주의 법칙을 이해하는 것. 그리스인들이 직관을 이렇게 생각했다는 것은 감각 기관이 받아들이는 정보보다 지성적 직관을 더 우수하다고 평가했음. 

 

 

3. 본인의 생각과 견해

- 저자는 투자자에게 직관이란 수년간의 고된 훈련과 절제, 집중, 목표 설정 등을 통해 얻는 선물과 같은 것이라고 표현한다. 그렇다면 직관도 수많은 데이터의 축적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일 테니, 직관과 데이터에 근거한 분석은 다를 바 없어 보인다. 단지, 직관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의사결정인 반면, 분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찬찬히 잘 살펴보며 의사 결정하는 것으로 이해했다. 

 

 

4. 궁금한 점

- 멘토님도 트레이딩 하실 때, 직관을 자주 사용하시나요? 

 

 

5. 관련 개념에 대해 더 찾아보았다면 해당 출처 게재 (Reference)

직관으로 주식투자하는 것에 관한 기사: https://dbr.donga.com/article/view/1202/article_no/739/ac/magazine

 

[DBR] 직관으로 주식투자 한다고?

당신은 미국의 제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가 암살을 당하지 않고 살아있다면 지금 몇 살이 됐을 거라고 생각하는가. 대답해 보라. 자, 시간을 좀 더 줄테니 당신이 방금 떠올린 답을 한 번 더 생각

dbr.donga.com

기사 내용: 분석할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선 직관에 의지할 수밖에 없으며, 때론 동물적 감각이 과학적 분석을 앞설 수도 있다. 그러나, 주식이나 경매, 부동산 투자 등 원시 조상들이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판단을 위해 그들에게서 물려받은 뇌 영역(직관)만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. 

 

따라서, 책에 나온 것처럼 '직관을 뒷받침 하는데 분석을 이용'해야겠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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